나 홀로 춤을 ひとり踊る

사진 ·글:김용수(写真 ·文:金ヨンス)
1886년 일본이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도쿄도에 비가 연속해서 관측된 날이 지난 8월27일부터 9월30일까지로 35일간으로 기록되었다. 이는 2019년의 33일의 종전 기록을 이틀을 넘어서는 최장의 기록이다.
일본에서는 35일간 비가 내리지 않을 가능성도 매우 희박하지만 35일간 날마다 비를 내리는 것은 더더욱 나타나기 힘든 기록일 것이다.
아마도 기후환경의 변화가 가장 큰 영향을 끼치겠지만 이제는 이러한 기록도 다른 여러 가지 기후변화를 통하여 맞았던 우리에게는 그다지 대수롭게 여기지 않을 일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얼마나 큰 슬픔일까
연일 쉬지 않고
울어대는 하늘에
초목조차 지쳐간다.
얼마나 웃으려는 걸까
제철 찾은 코스모스
답답한 하늘아래
홀로 기뻐 춤을 춘다.
1886年に日本で気象観測が始まって以来、東京都で雨が連続して観測された日数が、去る8月27日から9月30日までの35日間を記録した。これは2019年の33日という従来の記録を2日上回る、最長の記録である。
日本では、35日間雨が降らないということさえ、きわめてまれなことだろう。ましてや、35日間毎日雨が降り続くというのは、さらに起こりがたい記録に違いない。
おそらく、気候や環境の変化が最も大きく影響しているのだろう。しかし、さまざまな気候変動を経験してきた私たちにとって、今ではこうした記録も、それほど大きなこととは受け止められなくなっているのかもしれない。
どれほど深い悲しみだろう
来る日も来る日も
泣き続ける空に
草木さえも疲れ果ててゆく。
いったい、どれほど笑いたいのだろう
季節を迎えたコスモスが
息苦しい空の下で
ひとり、喜びの舞を舞う。

